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한편, 퇴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공간이 있다. 이곳에선 텃밭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농부가 될 수 있다.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, ‘흥덕 나눔 텃밭’에 다녀왔다.
001, 002) 밭에서 실컷 땀 흘린 후 새참이 빠지면 섭섭하다. 나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쑥으로 만든 쑥전과 나물무침.
003) 앙증맞은 메타세쿼이아 열매로 만든 반지
004) 딸기 모종을 심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든 ‘딸기 모종 캠핑카’
005) 텃밭 보급소는 지역 중학교와 유치원에서 즐겨 찾는 생태학습장이다.
006) 버려진 목재를 잘라 만든 깜찍한 팻말
포토그래퍼. 윤동길